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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더딘 금리 인하 속도…美 장기국채 매력 커져

Philip Traven
운용 상무
문자 n Nuveen 로고

Philip C. Traven speaking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 미국 국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필립 트레이븐 누빈자산운용 지방채 상무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사진)는 "지금은 장기 국채에 투자하기에 역사적으로 매력적인 시점"이라며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물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븐 상무는 최근 서울 여의도 누빈자산운용 한국 본사에서 진행한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4.55% 수준인데,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이라고 조언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4.604%에 마감됐다.

최근 국채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시장 변동성의 주된 원인은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 등 뉴스 헤드라인 때문"이라며 "하지만 고용 지표, 물가 흐름 등 실질적인 경제 데이터를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권은 현재의 고금리 수준에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다"며 "시장이 일시적인 뉴스에 반응해 출렁일 때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븐 상무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느리게 하락하면서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처럼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연준이 급격한 인하에 나서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누빈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0~4.5%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레이븐 상무는 "2023년과 지난해 미국 경제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그보다 다소 둔화할 것"이라며 "다만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레이븐 상무는 미국 지방채 역시 고금리·고변동성 장세에서 고려할 만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채는 A등급 이상 비중이 90%에 달하며, 디폴트율(채무불이행 비율)이 회사채보다 현저히 낮다"면서 "지방채는 같은 등급의 회사채보다 스프레드(금리 차)가 높아 수익성이 뛰어나며 변동성도 작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세 대상 미국 지방채 수익률은 2월 말 기준 4.92%를 기록하며, 미국 종합채권 지수의 4.58%와 세계 회사채 지수의 4.53%를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선 보험사들이 듀레이션(투자금 평균 회수 기간) 매칭 수단으로 미국 지방채를 활용하고 있다.

트레이븐 상무는 "누빈은 오랫동안 지방채에 투자해온 역사를 바탕으로, 25명의 전담 리서치 인력과 함께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며 "지방채는 기관투자자에 중요한 분산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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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Three IFC 43층 (#3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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